지방제거 수술을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과거 비만에 대한 인식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풍채가 큰(비만) 것은 왕이나 고위 관직자의 상징이었으며 현재도 풍채는 그 사람의 높은 직위와 재력을 예상하게 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만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지방제거, 지방 흡입 수술이 시작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수술을 통해 많은 사람이 죽고 신체 부위를 절단해야 되는 일도 빈번했다고 합니다.
아래 “닥터프레즈”에서 재미있게 알려주는 지방제거 수술의 역사와 비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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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에 대한 인식은 언제부터 나빠졌나?
비만은 권력의 상징
지금도 그렇지만 풍채가 크고 잘 먹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강해 보입니다.
이는 과거에도 동일했으며 특히 왕이나 귀족들에게 있어 풍채(비만)은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과거에는 자신의 부와 권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일이었는데 로마시대에 왕이나 귀족들은 다양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곧 부와 권력을 보여주는 방법이었고 이로 인해 비만은 부와 권력의 상징이 되어 왔습니다.
참고로 세종대왕은 165cm 키에 90kg로 풍채가 좋았지만 많은 성인병을 앓았습니다.
영상에서는 로대시대 권력자들이 자신의 권력과 부를 보여주기 위해 “구운 기린의 목”, “속을 채운 코끼리 코”, “공작새의 혀를 넣은 파이” 등 상상도 못할만한 음식들을 먹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방제거 수술의 시작
현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먹어본 사이트와 같은 곳에서 다이어트와 근육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식단이나 루틴 등 신체 발달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벌크업은 쉽지 않은 과제였습니다.
과거 귀족의 자식들은 좋은 부모 덕에 어렸을 때부터 비만일 경우가 많았지만 성인이 되면 높은 직책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 권위 있어 보이기 위해서는 배만 튀어나온 비만체형이 아닌 듬직해 보이는 풍채가 필요했고 이 때문에 지방제거 수술이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지방제거 수술 기록
위처럼 로마시대(기원후 78년, 한반도 기준 삼국시대) 때부터 지방제거 수술이 시행된 기록이 남아 있는데 “지방은 아무 감각이 없고 혈관도 거의 없다” 그래서 지방수술이 가능하다라고 저술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그 당시에도 지방제거 수술이 시행되었으며 많은 지방을 제거하고도 생존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방제거 수술이 흔하진 않았지만 상류층에서 필요에 따라 받는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방제거 수술 방법
과거에는 지방제거 수술이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형태로 시술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피하지방은 피부와 근육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그 당시 의학기술로도 제거 가능한 부위였습니다.
19세기에 이르러 부의 축적과 함께 사회 분위기에 따라 건강한 신체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지방제거 수술이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이 당시 지방제거 수술은 현재의 지방제거술과 달리 피부와 같이 제거하는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컴파트먼트 신드롬 같은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신체부위가 괴사하여 절단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했다고 합니다.
이후 피부 제거를 통한 지방제거 수술이 적합하지 않다는 경험을 토대로 지방 흡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지방 흡인 방법은 지금과 달리 의료기술이 발달되지 못해 출혈 및 색전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근에야 지방을 피부와 근육에서 분리하는 법이 도입되면서 현대의 지방 흡입 수술의 체계를 가지고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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